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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 선물과 의미있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 선물과 의미 있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

정말 오래된 기념일이죠?

누군가에겐 이날을 빌미로 사랑을 고백하기도 하며,

차가운 사무실 분위기를 작은 선물로 따뜻하게 하고,

친구와 지인과 연인과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도 하죠.

코로나로 서로 거리도 생기고 날씨도 추워지고 있는데

빼빼로 선물로 주위 사람들과 좀 더 따뜻한 관계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저도 가족을 위한 빼빼로를 준비해야겠네요.

 

우리의 문화가 되어버린 빼빼로데이이지만 

빼빼로데이에 가려져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할 거 같아요.

원래 빼빼로과자는 1983년에 일본의 포키라는 과자를 배낀거라고 하네요.

재미있는건 빼빼로과자로 빼빼로데이가 생기고 후에 일본에서 포키데이가 생겼다고 하네요.

그리고 달력을 보니 11월 11일은 많은 기념일이 있더라고요

 

농업인의 날

보행자의 날
지체장애인의 날

해군 창설의 날

 

농업인의 날

도시화와 산업화로 농업이 기울어지기 시작했고 농업인구도 급격하게 줄었습니다.

농업을 장려하기 위해서 이날을 농업인의 날로 지정했는데요.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법정기념일입니다.

(열 십)과 (하나 일)을 합쳐서 흙토가 된다고 하여 이날을 정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코로나로 농업인의 날 행사는 취소되고 있다고 하네요.

 

가래떡데이!!!!!

빼빼로데이를 뒤이어 유명한 날인 가래떡데이! 

가래떡데이의 유래는 우리나라 고유의 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을 잊지 말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날이에요.
농림부에서 시작했고요 

농민의 날이 친숙하지 않고 입에 붙지 않는 젊은 세대를 위해

가래떡데이라고 하는 친근한 이름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농민의 날 잊지 말고 꼭 기억하고 어르신들은 가래떡을 선물로~^^;

 

보행자의 날

2010년에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의해 산업화에 따른

미세먼지 증가, 제한적인 에너지의 위기 도래, 환경 보호 요구에 대응하고

국민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걷기의 중요성을

확산하고자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보행자의 날이 11월 11일로 지정된 이유는 숫자 11이 사람의 두 다리를 연상케 하기 때문이며,

2010년에 제1회 보행자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이후 매년 보행자의 날에는 녹색교통의 기초가 되는 보행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식을 고취하고

걷기 활성화를 위해 기념식, 걷기 행사, 거리 캠페인, 보행문화 유공자 표창 등

다양한 보행자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코로나로 행사가 취소되고 있으니

이 날은 꼭 기억하고 개인적으로 공원에서 걷기 운동합시다.^^;

 

지체장애인의 날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2001년부터 11월 11일을 지체장애인의 날로 지정하였습니다.

11월 11일은 새로운 시작과 출발을 의미하는 숫자 1로 구성되어

지체장애인들이 신체적 장애를 이겨내고 직립하는 모양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스스로를 첫 번째로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도 합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매년 11월 11일 전국지체 장애인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모두 기억해주시고 응원 부탁드려요.^^;

 

 

해군 창설의 날

11월 11일은 대한민국 해군의 모체가 된 해방병 결성일입니다.

초대 해군참모총장 손원일 제독은 1945년 8월

조국광복에 즈음해 이 나라 해양과 국토를 지킬 동지를 구함이라는 광고를 내고

200여 명의 장병을 모았고, 그해 11월 11일 오전 11시 서울 관훈동에서 해방병단을 결성했다.

대한민국 위해서 도전하신 거멋지네요.
11(十一) 월 11(十一) 일은 마치 선비 사(士) 두 자가 겹쳐지는 모양으로

해군의 신사도 정신을 강조하기 위해 손 제독이 정한 날이다.

농업의 날과 비슷하네요.^^;
현재는 세계 10위 안에 드는 해군력을 갖추고 있네요.

대! 한! 민! 국!

 

마무리

저도 빼빼로데이에 가려져서 몰랐던 알아야 하는 기념일이 있었네요.

가족과 함께 빼빼로 선물도 하고 가래떡도 먹고 걷기 운동도 하고 지체장애인의 성공과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했던 분들 잊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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