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반정보

미국 대선 방식 이해하기 쉽게 정리

미국 대선 방식 이해하기 쉽게 정리

세계 최고 권력자라고도 볼 수 있는 미국의 대선이 곧 시작됩니다.

미국의 대선 방식 복잡하죠.

지난번 힐러리는 표를 더 많이 얻고도 떨어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대선 방식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냥 신기했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의 대통령의 임기와 특권

미국의 임기는 4년 중임제입니다.

트럼프가 당선이 되면 총 8년간 대통령직을 맡게 됩니다.

트럼프 연봉은 5억이 좀 안됩니다. 트럼프는 받지 않고 있죠. 워낙 부자라서.

백악관을 숙소와 사무실로 이용하고

대통령 전용 휴양시설인 데이비드 캠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동 수단은 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전용 항공기인 에어포스원과 전용 헬기인 마린원을 사용합니다.

에어포스원은 연료 꽉 채우고 지구 반 바퀴 돈답니다.

 

대통령 인사권이 끝내줍니다.

취임 전에 각료 6,000명, 취임 후에도 대사 등 8,000명을 임명할 수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을 수행하는 비밀경호국 인력은 6,000명이고

이중에 3,200명이 비밀 특수 요원이랍니다. 와우~

 

 

승자 독식제

한국과 간단하게 비교하자면

대한민국의 대통령 선출방식은 국민이 대통령을 직접 뽑는 직선제 방식입니다.

미국은 선거인단이 대통령을 선출하는 간접선거제 방식입니다.

 

선거인단이란 대통령 또는 부통령을 선출하기 위해 각 주에서 인구비례로 선출된 투표인단입니다.

상원의원 100명과 하원의원 435명에 워싱턴시에서 3명을 더해서 총 538표입니다.

대통령에 당선되기 위해서 270표 이상을 획득해야 합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선거인단 수가 제일 많은 주인 캘리포니아 주는 55표가 있습니다.

여기서 투표 결과가 30:25로 트럼프가 우세하다면 30표를 받은 것이 아니고 

55표를 모두 획득하는 겁니다.

이런 제도 때문에 지난번 미국 대선에선 힐러리가 실제 득표수가 많았음에도

이겼지만 진 선거가 되었습니다.

 

선거인단 수가 많은 주는 캘리포니아 주(55)·텍사스 주(38)·뉴욕 주(29)·플로리다 주(29)·펜실베이니아 주(20)·일리노이 주(20) 등이 있습니다.

그럼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같이 큰 곳은 꼭 이겨야 당선 확률이 높겠습니다.

 

미국의 선거인단

참 말이 많은 제도이죠.

미국에서 대통령을 뽑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진짜 대통령 투표하는 사람들이죠.

 

과거로 가서 역사를 보면

미국 건국 초기에 제헌회의에서 미국 대통령 선출방법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는데

대통령 선출 주체에 대한 논의에서 의회가 선출하면 부패할 수밖에 없고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하자니 땅이 커서 선거활동이나 정보전달에 문제가 있었죠.

 

결국 제헌회의 대표들이 타협을 통해 몇 가지 방안을 조합하기로 했는데

이것이 선거인단 제도입니다.

각 지역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이 선거인단이 되어 그 지역 대표로 투표하는 것이죠.

^^;

이 선거인단 제도가 계속 수정되고 보완되어서 지금의 선거인단 제도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보통 선거인단이 누구를 찍을지는 이미 결정돼 있습니다.

왜냐하면 선거인단은 주로 당원 가운데 뽑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배신하는 경우도 있는데 어떤 주에서는배신하면 처벌도 가능하답니다.^^;

시민의 대표자로서 투표를 뒤집으면 안 된다고 하네요.

 

 

 

마무리

이번 선거는 세계 최고 권력자의 선거라고 해도 무방하죠.

대한민국, 북한, 일본, 트럼프, 코로나 이슈가 참 많았죠? 크게 관심 없었던 미국 선거인데

이번에 관심이 많이 가네요.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공감♥ 꾹!!! 부탁드려요!

로그인은 안해도 할 수 있어용.